식사가 중요하지만, 식후의 행동 또한 중요합니다. 식후에 무의식 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아래는 식후에 했을때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 5가지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1. 식사 후에 바로 양치질 하기
식사 직후에 양치질을 피해야하는 이유는 치아와 관련이 있습니다. 식후에는 치아 표면에 산성 성분이 높아지며, 치아의 상피층은 약화되어 있습니다. 치아 상피층은 치아를 보호하고 감염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양치질을 하게 되면 이 미네랄층이 상피층과 함께 제거되어 치아는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의 수명은 약해지고, 치아건강 또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은 식후 30분이 지난 이후에 치아 표면의 산성이 중화되고 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상피층 역할
- 강한 보호 역할: 치아 상피층은 치아의 표면을 덮고 있어 식사 중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층은 치아의 미네랄 구조를 강화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치아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강도와 단단함: 치아 상피층은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어 단단하고 강한 구조를 가지며, 노화나 손상에 대한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 감염 예방: 치아 상피층은 치아 상처로부터 세균의 침투를 방지하고 치아의 신경 및 혈관에 액세스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이것은 치아감염 및 치주 질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미네랄 보호: 치아 상피층은 치아 미네랄을 보호하여 치아를 강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산성 환경에서의 미네랄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식사 후 커피나 녹차 마시기
식후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는 철분 흡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커피와 녹차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닌은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철분 섭취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고 에너지를 생산, 면역시스템,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분이 부족해질 빈혈과 같은 건강 문제를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식후 30분 이후에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역할
- 산소 운반: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 즉 혈중의 헤모글로빈이나 근육 내의 미오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를 운반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것은 모든 세포가 산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에너지 생산: 철분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효소의 구성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철분은 에너지 생산과 신체 활동에 필수적입니다.
- 면역 시스템 지원: 철분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성장에 관여하며, 감염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뇌 기능: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뇌 기능을 지원합니다. 철분 부족은 뇌 기능 저하와 집중력 저하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 대사 활동: 철분은 대사 활동과 호르몬 생산에도 기여합니다.
3. 식사후에 바로 눕지 않기
식사 후에 바로 누으면 안되는 이유는 위산 역류와 소화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식사 후 목을 펴고 바로 눕게 되면 위의 위치가 낮아져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이로인해 위장의 소화문제 및 위산 역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가 덜 이루어져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 되며, 이는 소화 불량과 소화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산
- 소화 보조: 위산은 소화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위산이 생성되어 음식물을 소화하고 소화 효소의 활동을 활성화시킵니다. 위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중요하며, 식품의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 미생물 제어: 위산은 위장에서 유해한 세균과 미생물의 증식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위장 내의 균형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위 건강 유지: 적절한 위산 수준은 위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위산 부족은 소화 문제를 유발하고 위에세도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과도한 위산은 위염이나 속쓰림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저항성: 위산은 위의 내막을 보호하고 소화 속성에 저항력을 부여합니다. 이는 위산이 강한 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위 내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식후에 디저트 먹지 않기
식후에 바로 디저트를 먹으면 소화에 부담을 주고 혈당 변동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상승하고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바로 디저트를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혈당 변동을 유발하여 에너지 불균형과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도한 소화기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소화 불량 및 위산 역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
- 혈당 조절: 인슐린은 혈당(포도당) 수준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면, 인슐린이 생성되어 세포로 포도당을 운반하고 세포 내에 흡수되게 합니다. 이로써 혈당 수준이 안정화되고 과도한 혈당이 혈액 순환 내에서 제거됩니다.
- 에너지 저장: 인슐린은 혈당을 에너지 공급을 위한 형태로 변환하거나, 간 및 근육 내에 혈당을 저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과정은 에너지 요구가 증가할 때 사용될 수 있도록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데 중요합니다.
- 단백질 및 지방 대사: 인슐린은 아미노산의 흡수와 단백질 합성, 지방 세포 내의 지방 저장 등과 같은 단백질과 지방 대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세포 성장과 복구: 인슐린은 세포 성장과 복구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며,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기 위한 과정에 참여합니다.
5. 식후에 바로 운동 하지 않기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 과정과 관련해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첫째, 식후 소화기에 혈액 공급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운동 능력이 저하됩니다. 둘째, 소화 과정중에 위산이 생성되므로 운동 중에 소화 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셋째, 식후 운동은 위장에 압력을 가해 소화불량, 위산역류, 구역질등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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